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✈ 여행의 흔적

초록초록한 초여름,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완주 후기

by 🐻기록곰이 2025. 6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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🐻 기록곰이와 함께 걷는 길

걷고, 숨쉬고, 여유를 담는 시간.
기록곰이의 하루 기록, 지금 시작합니다.



초여름 바람이 제법 더워진 날,
우리 가족은 인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다녀왔어요.
걷기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, 초록빛으로 우거진 숲길이 우리를 반겨주더라고요.


특히 이 길은 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
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었고,
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.
이름처럼 정말 ‘무장애’의 의미를 잘 담은 길이었어요.



도착하자마자 느낀 건,

🌿 초록초록함이 가득!
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그런지
길 양옆은 숲이 우거져 있고, 그 사이로 햇살이 반짝였어요.
바람이 불 땐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그대로 전해졌고요.
아이도 나뭇잎 사이 곤충을 보면서 꽤 신나했답니다 🐞


완주 포인트 💪


우리는 꼭대기까지 완주했어요!
길이 완만하고 계단 없이 이어지는 데크길이라
산책하듯 걷기 딱 좋았고, 걷다 보니 자연스레 도착하게 되더라고요.


다만, 중간 이후부터는 나무 그늘이 없는 구간도 있어서
햇볕이 꽤 뜨겁게 느껴졌어요.
모자나 선크림, 시원한 물은 필수!


등산 정보 정리 📝

등산 난이도: 쉬움 (남녀노소 가능)
등산로 상태: 데크길, 경사 완만

반려동물: 리드줄 착용 후 동반 가능 (많이 보였어요!)

주차: 입구 쪽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(넓진 않지만 항상 자리는 있었어요)

화장실: 입구 근처에만 있음, 올라가기 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!


산에서 내려오니 출출해졌다면?

산에서 내려오는 길,
우리는 곧장 만수동의 ‘청실홍실’로 향했어요.
등산 후 먹는 시원한 메밀소바와 고기만두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:)


📌 다음 글 예고
👉 “메밀소바 너무 시원해서 오히려 추웠던 날”


🐻 기록곰이와 마무리하는 하루

오늘도 걸으며 하나씩 기록 중이에요.
다음 여행지도 천천히, 꾸준히 발걸음 이어가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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